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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부동산 커뮤니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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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북항 재개발 사업과 함께 주목받는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입니다. 2,38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자리 잡은 신축 아파트로, 북항 재개발의 수혜지로 평가받으며 지역 주민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 반응을 바탕으로 이 단지의 매력과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세와 투자 가치

커뮤니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시세가 5억 원 이하(59㎡ 기준, 저층)부터 시작해 앞동 75㎡ 고층은 약 6.4~8억 원, 84㎡는 7~10억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언급됩니다.

특히, 북항 재개발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대감이 가격에 선반영되었다는 의견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눈에 띕니다.

한 사용자는 “지금 가격은 북항 호재 프리미엄이 많이 빠져 있어 시간이 지나며 입지가 좋아질 곳”이라며 투자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5억 이하 물건은 앞동이 아닌 옆동 건물 뷰일 가능성이 높다”며 뷰와 층수에 따라 가치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앞동(101, 106, 107동)은 바다와 북항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고, 뒷동(102, 103동)은 좌범2지구 개발로 인해 뷰가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투자 목적이라면 앞동 고층, 특히 75㎡ 또는 84㎡ 타입을 추천하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생활 편의성과 인프라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 입주민은 “단지 내 커뮤니티가 훌륭하고, 키즈카페 등 가족 중심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이 도보 5~7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서면 상권, 롯데백화점, 부산역, 남포동 등 주요 상업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인근에 우암초, 신연초, 성지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거리에 있어 학세권으로서의 매력도 큽니다.

한 사용자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초등학교가 가까운 하버시티가 협성휴포레보다 낫다”며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다고 추천했습니다.

다만, 역세권 면에서는 협성휴포레가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어, 구매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북항 재개발과 미래 전망

북항 재개발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가장 큰 호재로 꼽힙니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해양문화지구, 2027년 준공 목표)와 2단계(부산항시티)를 통해 마리나, 오페라하우스, 친수공원 등을 조성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최근 4조 5,000억 원 규모의 외자 유치를 통해 88층 랜드마크 타워 건립이 추진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북항 2단계가 진행되면 입지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메리트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또한, 인근 55보급창 공원화 및 블랑 써밋 74 개발로 상업시설과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한 사용자는 “부산 2040 계획에서 북항이 중부 핵심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시간이 지나면 각광받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반면, “북항 호재가 이미 선반영되어 단기 수익은 어렵다”는 신중론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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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과 우려

일부 사용자는 주변 환경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인근 종교 시설(신천지)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실제 거주자는 “살아보니 전혀 문제없다”며 부정적인 인식을 반박했습니다.

또한, 뒷동의 경우 일조량 부족과 뷰 차단 가능성, 그리고 59㎡ 타입의 경우 다소 협소한 평수로 인해 “닭장” 같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앞동 고층이나 더 넓은 평형(75㎡, 84㎡)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경쟁 단지와 비교

커뮤니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와 인근 협성휴포레, 범양레우스 등을 비교하는 논의도 활발합니다.

협성휴포레는 초역세권(초량역)과 북항 뷰에서 강점이 있지만, 초등학교가 멀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불리하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하버시티는 대단지 브랜드 파워, 커뮤니티 시설, 학세권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한 사용자는 “59㎡는 휴포레, 84㎡는 하버시티가 낫다”며 평형별 추천을 제시했습니다. 범양레우스 30평은 가성비 면에서 언급되지만, 브랜드와 단지 규모에서는 하버시티가 앞선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결론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북항 재개발의 중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 학세권, 교통 편의성을 바탕으로 거주와 투자 모두에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동 고층(75㎡, 84㎡)은 북항 뷰와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추천되며, 뒷동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뷰 차단 가능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일부 우려는 구매 전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산의 미래를 바꿀 북항 재개발과 함께,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한다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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