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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부 재건축 호가 띄우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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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다시 불붙기 시작한 부산 부동산 시장

 

현재 해운대, 수영구, 동래, 남구를 기준으로

신축, 구축, 재건축, 재개발 할것없이

한단계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높은 호가를 부르는 곳이 많아짐

 

전매제한으로 인해서 지난 5월 이후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너도나도 그저 오래된 아파트라면 매수하고 보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음 

 

충분히 재건축이 가능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의 문제일뿐

 진행과정에서 걸림돌이 될것이 없어보이는 곳은 몇군데 있음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대부분 알고있을 단지들

입지도 좋고 실제로 시공사 선정의 과정도 끝났거나 

사업시행 인가를 기다리고 있거나

조합 설립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혹은 설립이 되었거나

이미 안전진단이 다 완료된 상황이거나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 

재건축을 이제 막 해볼까? 하는 그런 아파트들이

안전진단조차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단순히 오래된 아파트고 

우리도 재건축 해서 집값 올리자 하며

당장에 호가는 신축아파트 수준으로 담합해서 끌어올리고

카페 같은곳에 홍보하기 일색임

재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고 

남들 다사니까 안사면 손해같으니까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 진행하려면 산넘어 산인

담합해서 호가만 엄청 올린 그런곳에 진입하는것을 보면 안타까움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 못한다면

띄우기한 호가는 순식간에 떨어질테고 

 급매로 팔아도 팔리지도 않음

 

그리고 재건축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수많은 잡음이 없을수가 없고

자칫 잘못하면 10년은 기본이고 20년 넘게 장투하게될수도 있음

 

자금이 넉넉하다면 말그대로 툭 던져놨다 생각하고 냅두면 언젠가는 되겠지만

몸테크로 들어왔다면 한마디로 부동산 투자에서 꼬여버린 상황이됨

 

때문에 입지 좋은 혹은 현재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재건축에 들어가야지

입지도 별로고 단지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안전진단도 통과못한 이제 시작하는 

호가만 띄우고 홍보하는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는건 

도박과 같다고 봄 

 

리스크가 큰만큼 먹을게 크긴 하겠지만

입지가 답이 없는데 

입지 좋은곳에 버금가는 평당가를 부른다? 

호구 한놈만 걸려라 이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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